서론
뉴 포트리스 에너지 (NASDAQ: NFE)는 2014년 웨스 에덴스가 설립한 통합 가스 투 파워(gas-to-power) 기업이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부유식 저장 설비, 천연가스 발전소를 개발·소유·운영한다. 조달, 액화, 물류, 운송, 현장 발전을 아우르는 턴키 모델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사명이다.
조직 구조 및 인력
뉴 포트리스 에너지는 전 세계에서 501명에서 1,000명 사이의 직원을 고용한다. 주요 사업 부문은 다음 두 가지다.
- 터미널 및 인프라(T&I): LNG 수입·수출 터미널, 재기화 설비, 관련 저장 시설
- 선박: Fast LNG 액화 유닛과 부유식 저장 설비(FSU)를 갖춘 부유식 LNG 선단
경영진은 에너지 부문과 프로젝트 개발·운영 관련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보유한 인사로 구성됐다.

LNG Infrastructure by Possessed Photography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및 개발 현황
뉴 포트리스 에너지의 주요 시설 및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푸에르토리코 시설: 2020년 4월 산후안 항에 가동, 산후안 복합 사이클 발전소에 LNG 공급
- 섀넌 LNG 프로젝트(아일랜드): 가스 공급 다변화를 위해 섀넌 강 하구에 개발 중
- 니카라과 시설: 푸에르토산디노 인근에 LNG 수입·저장·재기화·발전 시설 계획
- 멕시코 시설 및 상업용 발전소: 2021년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 피칠링에 항구에 가동
- 바르카레나·산타카타리나 터미널(브라질): 2024년 북부 및 남부 브라질에 각각 가동
- 알타미라 Fast LNG(멕시코): CFE와 협력해 타마울리파스에 Fast LNG 액화 인프라 구축
- 루이지애나 Fast LNG(미국): 그랜드아일에서 16해리 해상에 부유식 액화 설비 개발
2025년 8월 8일에는 신용장 및 상환 계약을 비(非)확약에서 확약 시설로 전환하고 만기를 2025년 11월 14일로 연장했으며, 수수료 구조를 조정했다.
재무 및 전략 분석
2025년 9월 16일 종가 기준 NFE 주가는 1.7897달러로 전일 대비 29.69% 상승했으며, 거래량은 2,282,125주였다. 주요 지표(TTM 기준, 별도 언급 없는 한):
항목 | 수치 |
---|---|
시가총액 | 6.745억 달러 |
기업 가치(Enterprise Value) | 99억 달러 |
매출액 | 21.3억 달러 |
순이익 | –5.457억 달러 (이익률 –24.6%) |
현금성 자산 | 4.479억 달러 |
부채비율(총부채/자기자본) | 503.6% |
레버리지 후 잉여 현금 흐름 | –22.2억 달러 |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 2.05 |
선행 배당금·수익률 | 0.40달러 (16.26%), 배당락 기준일 2024년 9월 13일 |
52주 고·저가 | 2.01–16.66달러 |
1년 애널리스트 목표가 | 4.92달러 |
사업 모델은 장기 LNG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부유식 인프라를 활용해 가스 조달 비용을 절감하며, 모듈화된 Fast LNG 유닛으로 프로젝트 납기를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장 지위 및 산업 전망
글로벌 LNG·천연가스 인프라 시장에서 뉴 포트리스 에너지는 에너지 자원이 제한된 푸에르토리코,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브라질 등지를 주요 타깃으로 삼는다. 중유·디젤을 대체하는 천연가스 전환 추세에 부합하며, 터미널 개발과 미드스트림 해상 운송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ESG 측면에서는 브라질에서 물 접근성 개선 및 굴 양식 지원 프로젝트로 환경 상 수상을 후보에 올랐다. 주요 과제는 상품 가격 변동, 규제 승인 지연, 프로젝트 실행 리스크다.
tldr
- 2025년 9월 16일 NFE 주가 1.7897달러로 29.69% 상승, 거래량 2,282,125주
- 2025년 8월 8일 신용장 계약을 확약 시설로 전환, 만기 11월 14일 연장
- Johnson Rice가 이날 NFE를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목표주가 7달러→4달러 조정
- 다음 실적 발표 예정일: 2025년 9월 9일
- 향후 주요 과제: 브라질·멕시코 프로젝트 진행, 부채 만기 대응 유동성 관리, 글로벌 LNG 수요 확대 기회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