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스 코퍼레이션(ELBM)은 전기차 배터리용 원료의 채굴, 정제, 재활용에 주력하는 캐나다 다국적 기업이다. 2017년 퍼스트 코발트 코퍼레이션으로 설립된 이 회사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배터리급 코발트 및 니켈 황산염을 생산할 수 있는 완전 허가된 야금 정제 시설을 운영한다. 또한 미국 아이다호주 아이언 크리크 코발트-구리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타리오에 위치한 일렉트라 배터리 머티리얼스 파크를 통해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역량을 확충했다.
기업 구조 및 인력
본사는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으며, 링크드인 프로필 기준으로 11명에서 50명 규모의 직원을 고용한다.
경영진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트렌트 멜(Trent Mell)이 이끌며, 전략 고문 존 폴레셀(John Pollesel)과 야금·기술 담당 부사장 조지 푸바다(George Puvvada)가 지원한다. 이사회는 업계와 정부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돼 기업 거버넌스와 공급망 무결성에 중점을 뒀다.

Cobalt refinery by Marek Okon
개발 현황 및 주요 소식
- 2022년 6월: 퀘벡주 정부와 베캉쿠어 산업단지에 두 번째 정제소 설립 가능성 논의 시작
- 2022년 12월 13일: 블랙 매스(black-mass) 재활용 시험 완료, 대규모로 리튬·니켈·코발트·망간·구리·흑연 추출 가능성 입증
- 2024년 8월 19일: 미 국방부로부터 온타리오 정제소 완공 및 코발트 황산염 생산 개시 지원을 위해 2,000만 달러 수주
- 2024년 11월: 인베스트 온타리오가 테미스카밍 쇼어스 코발트 황산염 시설 건설을 위해 1,750만 캐나다달러 투자 약속
- 2025년 9월 2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Form 6-K 제출, 기업 보도자료 배포. 이어 10월 2일과 6일에 주주총회 공고 및 주요 기업 업데이트 상세 공시
재무 및 전략적 측면
- 2025년 10월 15일 기준 주가: 3.22달러, NASDAQ에서 당일 31.62% 급락, 거래량 5,197,857주
- 시가총액: 약 2,990만 달러
- 최근 12개월(2024년 10월 10일까지) 순손실: 2,490만 달러, 희석주당순손실(EPS) –1.17달러
- 현금 보유액: 293만 달러,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138%
- 적자 상태로 주가수익비율(PER) 산정 불가
- 코발트 탐사 중심에서 배터리 핵심 원료의 정제·가공·재활용을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
시장 지위 및 산업 맥락
일렉트라는 북미에서 추적 가능한 배터리 금속 공급을 목표로 전기차 시장의 공급망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온타리오 정제 및 재활용 시설은 코발트·니켈·리튬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도록 설계됐다. 아이다호 아이언 크리크 프로젝트는 국내 공급 전략을 뒷받침한다. 경쟁 업체로는 주니어 광산업체, 기존 정제사, 재활용 기업 등이 있으며, 원자재 가격 변동성과 규제 요건이 주요 과제다.
tldr
- 2025년 10월 15일: 주가 31.62% 하락해 3.22달러 기록, 높은 거래량 속에 예정된 주주총회 앞두고 움직임
- 10월 6일 SEC 공시: 온타리오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의 운영 이정표를 담은 보도자료 예정 언급
- 미 국방부 2,000만 달러, 인베스트 온타리오 1,750만 캐나다달러 지원
- 2026년 초 상업용 코발트 황산염 생산 개시 목표, 향후 오프테이크 계약 및 시운전 마일스톤이 단기 전망 좌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