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헬스 유통·기술 공룡 탄생 예고.. 센코라 자회사·코베트러스 35억달러 합병
미국 의약품 유통사 (Cencora, Inc.: COR)와 Covetrus가 Cencora 자회사 MWI 애니멀 헬스를 Covetrus와 합병하기로 확정 계약을 맺고, MWI 기업가치를 35억달러, 한화 약 5조원 수준으로 평가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센코라는 현금과 우선주, 보통주를 받는 대신 신설 동물 헬스 유통·기술 회사의 보통주 34.3%를 비지배지분으로 보유하게 된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재확인하면서도, 이번 합병은 규제 승인 등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6년 실적 전망에 아직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센코라는 2025년 11월 향후 5년간 미국 내 의약품 유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10억달러, 한화 약 1조3천억~1조4천억원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내 물류 거점과 자동화 설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센코라는 과거 AmerisourceBergen에서 사명을 바꾼 미국 3대 의약품 도매·유통사로, 병원과 약국, 의료기관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병 상대방인 MWI 애니멀 헬스와 Covetrus는 동물용 의약품과 진료소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동물 헬스케어 유통·기술 시장에서 입지를 키워온 업체들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