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FO, 7,000억대 지분 매도 후 새 RSU 대거 확보
(Coinbase Global, Inc.: COIN) 최고재무책임자 Alesia J. Haas는 2월 6일 클래스 B 보통주 61만여 주를 클래스 A로 전환하고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약 5,600만 달러, 한화 약 7,000억 원대 규모 주식을 매도했으며, 일련의 거래 이후에도 클래스 A 보통주 40만2,165주를 직접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됐다. 이어 2월 14일에는 Haas CFO가 클래스 A 보통주 8만2,156주에 해당하는 RSU를, 같은 날 최고회계책임자 Jennifer N. Jones가 2만4,342주 상당 RSU를 신규 부여받았고, 두 건 모두 3년간 분기별로 나눠 베스팅되는 시간 기반 주식보상으로 현금 매매는 수반되지 않았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약 6억6,700만 달러 순손실과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보고했지만, 17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하고 약 20억 달러, 한화 약 2조6천억 원 추가 매입을 승인했다는 소식과 ‘모든 자산을 다루는 거래소’ 전략을 내세우며 최근 며칠 새 주가가 두 자릿수대로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로, 거래 수수료와 스테이킹·수탁 등 서비스 수익을 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Haas CFO를 포함한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와 RSU 부여는 미국 성장주·테크 기업에서 일반적인 장기 인센티브 구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