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COO 하비에르 올리반, 보상 주식 베스팅 뒤 연쇄 매도
(Meta Platforms, Inc.: META) 최고운영책임자 하비에르 올리반은 2월 2일과 9일에 각각 500여 주를, 15일과 17일에는 RSU 베스팅으로 전환된 주식 가운데 일부를 시장에서 매도해 총 수백만달러, 원화로 수십억 원대 규모의 메타 클래스 A 보통주를 처분했다. 이번 거래는 사전에 설정된 Rule 10b5-1 거래 계획에 따른 것으로, 올리반은 세금 원천징수용으로 일부 주식이 공제된 뒤에도 약 1만8천 주를 직접 보유하고 가족 신탁과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약 9만 주 이상을 간접 보유하는 등 메타 주식에 대한 상당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개된 자료 기준 전체 지분 가치는 최근 주가를 적용할 때 약 6천9백만달러, 원화로 약 9백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한편 메타는 인공지능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근 엔비디아와 수년간 수십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6년 설비 투자 계획을 1,150억~1,350억달러, 원화로 약 150조~180조 원 규모로 제시하는 등 AI 중심 투자를 크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AI 기반 광고 시스템 고도화에 힘입어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대 중반 증가하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올리반은 스페인 출신 엔지니어로, 오랜 기간 메타의 성장 담당 조직을 이끌다 2022년 셰릴 샌드버그 뒤를 이어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돼 제품과 성장 전략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기업으로, 최근에는 라마 기반 생성형 AI와 광고 기술에 투자를 집중하며 ‘AI 우선’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