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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CEO, 수백억대 RSU 잭팟…임원진 지분 인센티브 확대

(American Airlines Group Inc.: AAL) CEO 로버트 아이솜과 CFO, SVP 등 주요 임원 3인은 2월 17일과 18일에 걸쳐 수년간 베스팅되는 대규모 RSU 보상 패키지를 부여받았고,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일부 보유 주식이 회사에 원천징수 형태로 반환됐다. 아이솜 CEO는 약 78만 1,000주 RSU를 추가로 받아 부여 시점 기준 약 1,100만 달러, 한화 140억 원대 규모의 지분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CFO 데번 메이와 SVP 앤절라 오언스도 각각 수백만 달러, 한화 수십억 원대에 이르는 RSU를 배정받아 임원진의 중장기 성과 연동 보상이 강화됐다. 공시는 성과 조건이 붙은 RSU 일부가 향후 회사 실적에 따라 0%에서 최대 200%까지 변동될 수 있으며, 과거 부여된 일부 성과연동 RSU는 조건 미충족으로 소멸 처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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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메리칸항공 승무원 노조 APFA와 조종사 노조는 실적 부진과 영업 전략을 이유로 아이솜 CEO에 대한 ‘불신임’ 입장을 공식화하고, 본사 앞 집회를 여는 등 최고경영진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2월 19일에는 유가가 6개월래 고점 인근을 유지하면서 항공주 전반이 약세를 보여 AAL 주가도 약 5% 하락 마감해, 2026년 이익 목표 달성을 둘러싼 시장의 경계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2025년 연간 매출 약 546억 달러, 한화 70조 원대의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으나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회사는 2026년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 부채 축소에 집중 투자하며 향후 몇 년간 수익성 회복과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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