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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에 200조 베팅.. 실적·배당·Waymo까지 키우는 '구글 모회사'

(Alphabet Inc.: GOOGL)가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 약 1,138억달러, 한화로 약 150조원 규모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 늘렸고, 연간 매출도 약 4,028억달러로 15% 성장해 처음으로 4,000억달러(약 520조원) 수준을 돌파했으며, 구글 서비스와 48% 성장한 구글 클라우드, Gemini 3 기반 AI 서비스와 유튜브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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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기간 영업이익은 359억달러, 순이익은 345억달러로 주당순이익이 31% 늘었으며, 웨이모 관련 약 21억달러 규모의 직원 보상비가 연구개발비에 반영됐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알파벳은 AI 데이터센터와 칩 투자를 위해 2026년 설비투자를 1,750억~1,850억달러, 한화로 약 230조~240조원 규모로 제시하고 2025년 11월 248억달러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으며, 웨이모에 약 160억달러(약 20조원) 투자 라운드를 집행하고 모든 주식 종류에 주당 0.21달러의 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2021년 부여된 성과연동 주식 보상에 따라 루스 포랫 사장의 성과주식이 최대치로 확정돼 보유 지분이 늘었고, 최고회계책임자 일부 주식 매각 등 경영진 보상·지분 구조 관련 공시도 이어졌다.

최근 알파벳은 인도에서 AI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인력을 대폭 늘릴 계획을 내놓았고, 자회사 웨이모는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 수만 대를 로보택시로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증권사 UBS는 알파벳의 대규모 생성형 AI 설비투자가 2026~2027년에 클라우드 매출 최대 230억달러와 추가 광고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다고 분석하는 등, 최근 실적 발표 이후 주요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알파벳은 검색과 유튜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구글 클라우드 등을 거느린 구글의 지주회사로, 광고와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핵심 성장 축으로 하는 미국 빅테크 대표 기업이다.

생성형 AI 인프라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둘러싸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과 경쟁하며, 미국 IT·인터넷 업계와 규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업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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