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떼어내는 ‘허니웰’.. 174억달러 매출 신설사 나스닥 상장 예고
(HONEYWELL INTERNATIONAL INC: HO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항공우주 사업 분사를 위한 Form 10 등록 신고서를 제출하고, 2026년 3분기 중 나스닥에 ‘HONA’ 티커로 독립 상장시키는 계획을 밝혔다. 신설 허니웰 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 기준 순매출 174억달러(약 25조원), 순이익 15억달러(약 2조원), 조정 EBIT 43억달러(약 6조원) 규모의 실적이 제시됐으며, 전자 솔루션, 엔진·파워 시스템, 제어 시스템 등 세 개 사업 부문과 혁신 중심 성장 전략을 Form 10에 담았다. 회사는 분할에 따른 가치 창출과 재무 전망을 설명하기 위해 6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열 계획이다.
허니웰은 3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인더스트리얼 컨퍼런스와 미국 워싱턴 D.C.의 JP모건 인더스트리얼 컨퍼런스에 최고경영진과 항공우주 부문 경영진이 참석해 향후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최근 울프리서치가 허니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기업 분할과 항공우주 사업 분사 기대를 반영한 긍정적인 증권사 리포트도 이어지고 있다.
허니웰은 항공우주, 빌딩·산업 자동화, 공정 기술 등 여러 산업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는 미국 대형 복합 산업 기업으로, 2025년에는 솔스티스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분사를 완료하는 등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왔다. 글로벌 항공우주 업계는 방산과 상업용 항공 수요 회복, 첨단 전자·제어 시스템 수요 확대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는 만큼, 허니웰의 항공우주 사업 분사는 동종 업계 내 밸류체인 재편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