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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이 스미토모, 미국 손보사 지분 15.7%까지 매집…이사회 입성

일본 미쓰이 스미토모 보험이 (W. R. Berkley Corporation: WRB) 보통주를 공개시장 매수해 보유 지분을 15.7%까지 끌어올리고, 자사 임원 Andrew Carrier를 버클리 이사회 멤버로 지명한 사실을 3월 5일 자 Schedule 13D 개정 신고를 통해 밝혔다. 미쓰이 스미토모는 2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Rule 10b5-1 계획에 따라 약 232만 주를 순차적으로 매수했으며, 이 가운데 2월 17~18일 이틀 동안 약 56만 주를 사들이는 데 약 4,000만 달러 한화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총 보유 주식은 5,878만 450주로 늘었다. 모회사 MS&AD 보험그룹은 경제적 이해관계 범위를 넘어서는 실질 지분 보유와 ‘공동 보유자’ 지위는 부인하면서도, 버클리 패밀리 지분을 보유한 Family Holdings와 신규 LLC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프레임워크 계약에 따라 이사회 진입 권리를 행사했다는 점을 개정 신고에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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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는 이미 2025년 12월 미쓰이 스미토모가 최소 12.5%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하며 장기 전략적 주주 유치를 강조한 바 있고, MS&AD 역시 북미 손해보험 이익을 두 배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최대 50억 달러 한화 약 6조~7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의 핵심 사례로 버클리 지분 최대 15% 취득을 제시해 왔다.

W. R. Berkley는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 본사를 둔 손해보험·재보험 지주회사로, 상업용 특종보험과 재보험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 대부분이 손해보험에서 발생한다. MS&AD 보험그룹은 미쓰이 스미토모 보험과 Aioi Nissay Dowa 등을 거느린 일본 대형 손해보험 그룹으로, 저성장 국내 시장을 보완하기 위해 북미 보험사와 자산운용사 지분 투자 등 해외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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