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타고 실적·배당 동반 성장.. 2분기까지 속도 내는 반도체주
(Analog Devices, Inc.: ADI)는 2026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31억6000만달러, 약 4조 원 수준을 기록하며 전 산업군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고, GAAP 희석 주당순이익 1.69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2.46달러를 발표했다.
영업현금흐름 13억7000만달러, 약 1조8000억 원과 자유현금흐름 12억6000만달러, 약 1조6000억 원을 바탕으로 분기 중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에게 10억달러, 약 1조3000억 원을 환원했으며, 분기 배당금도 주당 1.10달러로 11% 인상해 22년 연속 배당 성장을 이어간다.
이사회는 여기에 더해 사외이사 2명에게 연간 보상 성격의 제한조건부 주식 보상을 부여하는 등 이사회 보상 정책도 정기적으로 집행했다.
최근 ADI는 AI 데이터센터와 산업 부문의 주문 급증을 바탕으로 2분기 매출을 약 35억달러, 약 4조6000억 원으로 제시했고, 분석가 리포트에서는 지난 3개월간 주가가 약 14% 상승하는 등 실적과 주가 흐름이 동반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회사는 2026년 2월 1일부터 평균 15% 안팎의 전 세계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해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 고신뢰성 제품의 경우 인상 폭이 최대 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DI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아날로그와 혼합신호 반도체 설계·제조사로, 산업, 통신, 자동차, 데이터센터 등에서 신호 처리용 칩을 공급하는 글로벌 상위권 업체다.
특히 전력관리와 센서, 고성능 데이터 컨버터 등 아날로그 반도체는 AI 인프라와 전기차 보급 확대에 힘입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업계 전반의 성장 모멘텀으로 거론된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