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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동맹에도… 인도 온라인 여행 대장주 하루 새 시총 3천억 증발

인도 온라인 여행사 메이크마이트립 (MakeMyTrip Ltd: MMYT)가 3월 18일 나스닥에서 6.01% 하락한 42.97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약 140만 주, 시가총액은 약 38억 달러 약 5조 원으로 전일 대비 약 2억 달러 약 3천억 원이 줄었고, 직전 분기 순이익이 이자 비용 급증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한 점도 투자 심리에 부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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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마이트립은 올해 2월 기업 전용 플랫폼 Quest2Travel, MyBiz, Happay에서 나온 2025년 기업 여행 부문 연간 총예약액이 10억 달러 약 1조 3천억 원을 돌파해 전체 예약의 1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히는 등 B2B 성장을 강조하고 있다. 같은 달 생성형 AI 비서 ‘Myra’에 OpenAI의 API를 통합해 대화형 여행 검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기능을 공개했고, 3월에는 인도 지역 패키지 여행사 Flamingo Transworld 지분을 대거 인수해 휴가 패키지와 지역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메이크마이트립은 2000년 설립된 인도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으로, 항공권·호텔·버스·철도·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며 구루그라암에 본사를 두고 2010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2016년 경쟁사 Ibibo 인수로 Goibibo와 redBus를 거느리게 된 데 이어, 2025년에는 중국 Trip.com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약 30억 달러 약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Trip.com 지분을 16.9% 수준으로 낮추는 등 지배구조 리스크 해소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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