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토막 난 전기 비행기주, FAA 훈풍에 7% 튀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시에서 (BETA Technologies, Inc.: BETA) 주가가 7.32% 상승한 15.98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거래량은 약 154만 주였고, 시가총액은 약 35억 달러, 한화로 약 4조8천억 원 수준으로 전날보다 약 2억8천만 달러, 한화 약 3천8백억 원 늘었다.
이 회사는 3월 9일 미 교통부와 FAA가 추진하는 첫 eVTOL 통합 시범사업 eIPP의 출범 파트너로 선정돼 8개 중 7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으며, 같은 날 발표한 2025년 4분기·연간 실적에서 전기 항공기 수주 잔고 확대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공개했다.
버몬트주 사우스벌링턴에 본사를 둔 BETA는 전기 수직이착륙기와 고정익 전기 항공기, 충전 인프라를 개발하는 업체로 2017년 파일럿 출신 카일 클라크가 설립해 2025년 11월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UPS, United Therapeutics, Surf Air Mobility 등과의 공급 계약과 미 국방부·DARPA 등과의 협력을 앞세워 화물, 의료, 군용 전기 항공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