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랄 합병·영국 드론사 인수로 방산 드론 플랫폼 키우는 미국 기술주
Ondas Inc. (Ondas Inc.: ONDS)은 2026년 3월 9일 미국 국방부 주요 협력사인 미스트랄과 합병 계약을 체결해 미 육군과 특수작전사 등 국방·공공안전 분야의 주요 계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라임 컨트랙터 지위를 확보하고, 미스트랄이 기존 계약 관리 역할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영국의 무인항공기 및 수직이착륙 플랫폼, 장거리 임무용 추진기관 기술을 보유한 로트론 에어로스페이스 인수도 완료해 영국 및 NATO 방산 생태계 내 거점과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자율 항공·지상 플랫폼과 대드론 솔루션의 성능과 작전 반경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4분기와 연간 잠정 실적에서 매출은 가이던스를 웃도는 약 5천만 달러 수준으로 제시된 반면 순손실과 조정 EBITDA는 적자를 이어갔고, 2026년 매출 전망은 1억7천만~1억8천만 달러(약 2,200억~2,400억원)로 유지했으며, 2025년 말 기준 자본 조달을 반영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15억 달러(약 2조원)를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회사 측 공지와 시장 자료에 따르면 미스트랄 합병 가액은 약 1억7,500만 달러(약 2,300억원) 규모의 주식 교환 방식으로 제시됐으며, 온다스는 3월 25일 예정된 실적 발표에서 로트론 인수에 대한 사업 전망과 함께 국방 부문의 중장기 매출 성장 경로를 추가로 밝힐 계획이다.
온다스는 자회사 OAS를 통해 자율 항공·지상 로봇과 대드론 솔루션을, 또 다른 사업부를 통해 사설 무선 통신망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미국 방위사업청과 공공안전 기관, NATO 동맹국 등을 겨냥해 방산 플랫폼 업체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다영역 무인·자율 체계와 대드론 방어 체계에 대한 국방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다스를 포함한 방산 드론·센서 업체들이 장기 프로그램 수주와 해외 방산 M&A를 통해 입지를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