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시총 4조 원 급등…AI 인프라 숨은 수혜주 급등 랠리
미 IT 인프라 기업 (HEWLETT PACKARD ENTERPRISE CO: HPE)가 뉴욕증시에서 8% 이상 급등하며 24.12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31억 달러, 한화로 약 4조 원 늘어나 전체 기업가치는 약 320억 달러, 약 43조 원 수준으로 뛰었고, 거래량도 1,300만 주를 넘기며 평소를 크게 상회했다.
HPE는 이달 초 발표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약 93억 달러 매출과 시장 예상치를 웃돈 이익을 기록했고, 주력 네트워킹 매출은 전년 대비 1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월 23일 약 20억 달러, 한화 약 3조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마무리해 향후 AI 인프라와 네트워킹 투자 재원을 확보한 점도 재평가 요소로 거론된다.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는 2015년 HP에서 기업용 인프라 부문이 분사해 탄생한 회사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그린레이크’를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 IT 인프라 강자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하며 AI 서버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AI 솔루션을 앞세워 데이터센터와 통신사, 기업 고객의 생성형 AI 인프라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