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시총 4조 넘게 증발한 ‘에어컨 대장주’
(CARRIER GLOBAL CORPORATION: CARR)가 26일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7.71% 떨어진 54.68달러에 마감했다.
이번 급락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33억 달러, 한화로 약 4조4000억원이 증발하며 현재 시총은 약 457억 달러, 약 62조원 수준이다.
이날 거래량은 약 660만주를 기록했다.
캐리어 글로벌은 최근 2024년 실적과 함께 2025년 전망을 제시하며, 약 58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해 주주환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6년 들어 분기 배당을 약 6.7% 인상하며 5년 연속 배당 성장 기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캐리어 글로벌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에 본사를 둔 글로벌 냉난방 공조와 냉동·에너지 솔루션 업체로, 2020년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에서 인적분할로 독립 상장했다.
에어컨 발명가 윌리스 캐리어가 1915년에 세운 회사로,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S&P 500 구성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