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호재 끝? 희귀 비만주 하루 새 5천억 증발
나스닥 상장 희귀 비만 치료제 개발사 리듬 파머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Inc.: RYTM)가 27일 미 동부 기준 장 마감 기준 7.51퍼센트 급락해 75.7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51억7천만 달러, 한화로 약 7조 원 수준이며, 이날 하루에만 약 3억6천만 달러, 한화로 약 5천억 원 안팎이 증발했고 거래량은 110만 주를 넘겼다.
이 회사는 3월 20일 희귀 비만 치료제 IMCIVREE의 ‘획득성 시상하부 비만’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으며 첫 승인 치료제가 됐지만, 승인 이후 주가가 ‘셀 더 뉴스’ 흐름 속에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3월 초 목표주가를 141달러에서 140달러로 소폭 내리면서도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해, 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리듬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바이오 제약사로, MC4 수용체 경로 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 유전성 비만과 시상하부 손상 비만 등 ‘경로 기반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다. 주력 제품 IMCIVREE는 이미 바르데 비들 증후군과 POMC, PCSK1, LEPR 결핍 등 희귀 유전성 비만 환자에서 체중 관리용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