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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냉각 강자, 6조 원대 빅딜로 품는다

(Ecolab Inc.: ECL)이 3월 20일 사모펀드 KKR로부터 고성장 액체 냉각 기업 쿨잇 시스템즈를 약 47억5천만 달러, 한화로 약 6조 원대에 현금 인수하기로 확정 계약을 맺었다. 이번 거래로 AI 데이터센터용 액체 냉각 솔루션과 하이퍼스케일러·반도체 고객 네트워크를 더해, 에코랩의 하이테크·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통합 유체 관리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쿨잇은 향후 12개월 매출이 약 5억5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한화 약 7천억 원대 규모이고, 에코랩은 인수 완료 1년 뒤부터 글로벌 워터 사업 유기적 성장률은 약 2%포인트, 전체 회사는 1%포인트 정도 높아지고 2028년부터 조정 주당순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제시했으며 인수 효과를 제외한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 전망을 재확인했다.

Data Center Cooling

최근 RBC 캐피털과 스티펠 등 주요 증권사는 쿨잇 인수를 계기로 에코랩의 하이테크·AI 냉각 사업 성장성이 커진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아웃퍼폼·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0달러 안팎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에코랩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전 세계 고객사에 10~14% 수준의 에너지 할증을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비용 상승분을 판매가에 전가하는 조치도 진행 중이다.

에코랩은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물·위생·감염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호텔과 외식, 식음료 제조, 헬스케어, 산업 제조와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수처리와 세척 화학제품, 디지털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AI 확산으로 고성능 칩을 쓰는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공랭에서 액체 냉각으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장은 2025년 약 66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대 초까지 연평균 20% 안팎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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