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7조원대 희귀질환 바이오 인수 나섰다
(Apellis Pharmaceuticals, Inc.: APLS)는 3월 31일 주요 주주들이 (Biogen Inc.: BIIB) 및 자회사와 테ンダ 앤드 서포트 어그리먼트를 체결해 보유한 Apellis 보통주 전량을 바이오젠의 예정된 공개매수에 응모하고 합병 안건에 찬성 표를 던지며 경쟁 인수 제안에는 반대하기로 했다.
이들 주주는 합병 관련 특정 의안에 대해 바이오젠에 의결권을 위임하고, 제한된 예외를 제외하고는 지분 처분을 제한받는 조건으로 이번 공개매수와 합병 계약을 지지한다.
동일한 날 체결된 합병 계약에 따라 바이오젠은 Apellis를 주당 41달러 현금과 향후 매출 성과에 따라 최대 4달러를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CVR로 인수하며, 거래 규모는 약 56억 달러(약 7조5천억 원)로 제시됐다.
바이오젠은 이번 거래를 통해 황반변성 관련 안과 치료제 SYFOVRE와 자가면역·희귀혈액질환 치료제 EMPAVELI 등 Apellis의 상업화 자산을 편입해 면역·희귀질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Apellis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본사를 둔 상업 단계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면역 시스템의 보체 C3를 표적하는 SYFOVRE와 EMPAVELI를 통해 황반변성 유래 지리적 위축과 발작성 야간혈색뇨 등 고미충족 수요 질환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바이오 업계에서는 이처럼 희귀질환·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대형 제약사의 M&A가 이어지며,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상업화 단계에서 전략적 매각을 선택하는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