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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 토지 기업 대주주, 3월 들어 지분 매수 행진…수조원대 베팅 유지

미국 자산운용사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가 (Texas Pacific Land Corp: TPL) 보통주를 3월 4일, 16일, 17일에 걸쳐 공개시장 매수로 추가 취득해 직접 보유 지분을 약 346만 주 수준으로 늘렸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서 밝혔다.

Asset Management

매수 단가는 주당 약 524~530달러로, 거래 후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약 18억 4,000만~18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2조 4,800억~2조 5,00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되며, 이는 TPL에 대한 대주주의 상당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재확인하는 규모다.

Horizon Kinetics는 TPL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로서, 이번 공시는 보상성 부여가 아닌 시장에서의 현금 매수를 의미하는 Form 4 코드 P 거래로 보고됐다.

이 대주주는 3월 26일과 27일에도 TPL 보통주를 추가로 사들이는 등 3월 내내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같은 기간 TPL 주가는 애널리스트 상향 평가와 함께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TPL은 2월 18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사상 최대 연간 매출과 순이익, 자유현금흐름을 기록했고, 정기 배당을 직전 분기 대비 12.5퍼센트 인상한다고 공시했다.

Texas Pacific Land Corp는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 일대 약 86만 에이커 규모 토지를 보유한 미국 상장 부동산·에너지 로열티 기업으로, 석유·가스 로열티와 수자원 사업, 지표권·통행권 수수료 등에서 수익을 올린다.

Horizon Kinetics는 장기 가치 투자 성향의 미국 자산운용사로 TPL의 최대 주주 그룹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발간한 운용사 연례 서신에서도 TPL을 핵심 보유 종목 가운데 하나로 언급하며 비즈니스 모델과 자산 가치를 강조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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