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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새 이사, 취임 직후 신탁 통해 100만 달러대 지분 매입

(lululemon athletica inc.: LULU)의 신임 이사 찰스 V. ‘칩’ 버그는 3월 19일 제한 주식 단위 272주를 부여받은 데 이어, 3월 20일 본인에게 이익이 귀속되는 신탁을 통해 보통주 6천여 주를 장내 매수하면서 약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대 규모의 간접 보유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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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달 13일에는 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이자 공동 임시 CEO인 안드레 마에스트리니의 2023~2025년 성과연동 주식 4천여 단위가 목표 달성으로 인증돼 3월 30일 베스팅 시 보통주로 전환되며, 그의 직접 보유 지분이 늘어날 예정이다.

회사는 3월 17일 버그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장기 재직 이사 데이비드 무사퍼가 2026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재선에 나서지 않는다고 밝히는 등, 이사회 재편과 중장기 지배구조 계획을 병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룰루레몬은 3월 17일 발표한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2026년 매출 성장률을 2~4% 수준으로 제시하고 북미 매출 감소와 마진 압박을 반영한 신중한 가이던스를 내놨다.

관세와 디미니미스 규정 변화 등 비용 부담,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LULU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조정을 받으며 3월 30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룰루레몬은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미국에 법인을 둔 요가·애슬레저 중심 스포츠웨어 업체로, 나스닥에 상장된 S&P 500 소비재 구성 종목이며 최근에는 중국을 포함한 해외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그는 리바이 스트라우스 최고경영자 출신의 글로벌 소비재 전문가로, 이번 룰루레몬 이사회 합류와 지분 보유 확대를 통해 향후 브랜드 전략과 국제 성장 계획 논의에 참여하게 됐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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