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4천억 불어난 시총… AI 분석 회사도 집어삼킨 美 증권사
미국 나스닥에서 BGC 그룹 (BGC GROUP INC: BGC)은 지난 거래일 6.11% 상승한 10.59달러에 마감했으며, 약 190만주가 거래됐다. 이날 시가총액은 약 2억5,000만달러(약 3,800억원, 1달러≈1,500원 기준) 늘어나 현재 약 38억6,000만달러(약 5.8조원) 수준이다.
BGC 그룹은 2025년 10월 AI 기반 거시 시장 분석 업체 매크로하이브를 인수해 금리와 FX 시장에서 인공지능 분석 역량을 강화했고, 그 이전에는 에너지·원자재 중개사 OTC 글로벌 홀딩스와 세이지 에너지 파트너스를 잇달아 사들이며 에너지·원자재·해운(ECS) 사업을 키우고 있다.
BGC 그룹은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브로커리지 겸 금융기술 기업으로, 2023년 BGC 파트너스에서 지주회사 구조로 전환했으며 채권·FX·에너지·원자재 등 도매 금융시장에서 거래중개와 데이터·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FMX 선물거래소를 출범시켜 미국 국채·금리선물 시장에서 CME와 경쟁 구도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