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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신약 받고도 7% 급락… 하루 새 2,700억 증발한 美 바이오

(Denali Therapeutics Inc: DNLI) 디날리 테라퓨틱스 주가는 최근 나스닥에서 7.05% 급락한 19.20달러 선에 마감해 시가총액이 약 30억4천만달러, 약 4조1천억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하락으로 하루 새 약 2억달러, 원화로 약 2,700억원에 해당하는 기업 가치가 증발했다. 거래량은 약 135만주로 평소 대비 투자자 관심이 크게 쏠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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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AVLAYAH(티비데노푸스프 알파)에 대해 미국 FDA의 가속 승인 이후 로열티 파마와의 합성 로열티 계약이 발동되며 2억달러 규모 현금을 수취했고, 타케다와의 제휴 종료로 DNL593 후보 물질 권리를 온전히 되찾는 등 파이프라인 재정비에 나섰다. 그러나 희귀질환 시장의 한계와 상업성 우려 속에 승인 발표 후 주가가 오히려 9% 안팎 밀리는 ‘셀 더 뉴스’ 흐름이 나타나며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날리 테라퓨틱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로, 뇌혈관 장벽을 통과하는 ‘트랜스포트 비이클’ 플랫폼을 앞세워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 희귀 유전성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AVLAYAH는 헌터증후군의 신경학적 증상을 겨냥한 첫 뇌 침투형 생물학적 제제로, 회사 플랫폼 기술의 상업적 검증 시험대가 될 첫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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