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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랠리에 캐나다 광산주 폭등… 하루 새 시총 1조 넘게 급증

캐나다 광산업체 허드베이 미네랄스(HUDBAY MINERALS INC.: HBM)가 뉴욕증시에서 23.78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동안 8.88% 급등했다. 시가총액은 약 94억 달러, 한화로 약 12조 7천억 원 수준으로 불었고, 하루 새 늘어난 시가총액만 약 9억 2천만 달러, 한화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한다. 거래량은 316만 주를 넘기며 구리 가격 강세에 베팅하는 매수세가 집중됐다.

Metal Mining

회사는 4월 2일 4.50% 2026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 4억 7천만 달러 규모를 만기 상환해 레버리지를 낮추고, 구리 월드 프로젝트 의사결정에 앞서 재무 유연성을 키웠다. 여기에 더해 약 14억 8천만 달러 한화로 약 2조 원 규모의 애리조나 소노란 인수를 추진하며 애리조나 지역에 북미 3위권 구리 생산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허드베이 미네랄스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구리 중심 다금속 광산 회사로, 페루 콘스탄시아와 캐나다 스노우 레이크·커퍼 마운틴 등에서 구리와 금, 은, 아연을 생산한다. 최근에는 미쓰비시와의 6억 달러 합작 투자와 채무 상환, 미국 애리조나 자산 확대로 2020년대 후반까지 구리 생산을 크게 늘리는 성장 스토리로 글로벌 자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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