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장비 수혜주, 하루 새 시총 2.4조원 급증
반도체·정밀 장비 기업 (MKS Inc: MKSI)가 7일 나스닥에서 9.32% 급등해 260.37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175억달러(약 23.6조원)로 늘었으며, 하루 동안만 약 18억달러(약 2.4조원)가 불어났다. 거래량은 125만 주를 기록했다.
이틀 전 Cantor Fitzgerald는 웨이퍼 팹 장비와 첨단 기판 수요 강세를 이유로 MKSI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하며, 2027년 주당순이익을 17~20달러로 제시해 추가 상승 여지를 강조했다. 또한 회사는 3월 31일자 8-K 공시에서 주요 임원 교체를 발표했고, 해당 내용은 4월 6일 투자자들에게 공개되며 지배구조 변화 기대도 자극했다.
MKS는 반도체, 전자 패키징, 특수 산업용 공정 제어 장비를 공급하는 미국 업체로, 매출의 약 42%를 반도체, 29%를 전자·패키징, 29%를 기타 특수 산업에서 올리는 글로벌 플레이어다. 2022년 Atotech 인수 이후 AI·첨단 패키징 수요와의 시너지를 키우는 동시에 부채 상환을 통해 레버리지를 낮추고 있어, WFE 업사이클에서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