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소송 이긴 유전자 진단주, 하루 새 2조원 증발
나테라 (NATERA INC: NTRA)는 8일 나스닥에서 전일 대비 5.61% 하락한 199달러에 마감해 시가총액이 약 282억 달러, 한화 약 38조 원 수준으로 줄었다. 하루 동안 증발한 시가총액은 약 14억 9,8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2조 원에 달했으며 거래량은 118만 5,490주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4월 6일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으로부터 경쟁사 인비테이의 최소잔존질환 관련 일부 제품 매출에 대해 30%의 지속 로열티를 인정받는 판결을 받는 등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결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순환종양DNA 기반 실세계 연구에서 조기 ctDNA 소실이 MSI-H 대장암 환자의 3년 생존율 96%와 연관됐다는 결과를 공개하고, 이를 4월 중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AACR 2026 연례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테라는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임상 유전자 검사 기업으로, 혈액 속 세포 유래 DNA를 활용한 비침습적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암과 여성 건강, 장기 이식 등 정밀의료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침습 산전 검사와 잔존암 검출 검사 시게나테라 등으로 성장해 온 미국 대표 유전자 진단주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