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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모리 강자, 수조원대 회사채 조기상환·임원 매매로 재무·보상 재정비

(Micron Technology, Inc.: MU)는 2026년 3월 25일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만기 2031~2035년 선순위 회사채에 대해 현금 공개매수 방식의 조기상환을 개시해, 한화로 수조원대에 이르는 채무 구조를 선제적으로 손질하고 있다. 이어 같은 달 31일에는 사외이사 테인 M. 리우가 현금 대신 이사회 보수 성격의 RSU 형태로 약 2만6천주를 부여받아 약 2백50만달러, 한화 30억 원 안팎 규모의 보상을 취했고, 4월 1일에는 최고인사책임자(CPO) 에이프릴 S. 언젠이 사전 수립된 10b5-1 거래계획에 따라 약 4만주를 장내 매도해 약 1천390만달러, 한화 180억 원 수준의 자금을 회수했다. 언젠 CPO의 매도 이후에도 직접 보유 지분 가치는 약 4천380만달러, 한화 570억 원 안팎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Memory Semiconductor

최근 마이크론은 AI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RAM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6년까지의 생산 능력을 사실상 모두 채운 것으로 전해졌고, 일부 리서치기관은 AI 메모리 백로그가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 목표주가를 800달러대 중반까지 상향 조정했다. 4월 13일에는 뉴욕 메가팹과 싱가포르 신규 공장 투자 등으로 AI 인프라 수퍼사이클 수혜가 기대된다며, 반도체 업종 리포트에서 대표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마이크론은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체로, DRAM과 낸드플래시, SSD 등 메모리·스토리지 제품을 생산해 PC,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자동차 등 전방 산업 전반에 공급하고 있다. 2024년 이후 이어진 글로벌 메모리 공급 타이트 현상과 생성형 AI 확산으로 서버당 메모리 탑재량이 급증하면서,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계는 대규모 증설과 동시에 수년치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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