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신약으로 뜨는 바이오 CEO·CFO, 수백억 ‘옵션 차익’ 현금화
2026년 3월 20일과 23일, (United Therapeutics Corporation: UTHR) 창업자 겸 CEO와 CFO가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같은 수량의 보통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수백만 달러, 한화 수백억 원대 차익을 실현했다.
두 사람의 거래는 2025년에 미리 설정된 Rule 10b5-1 계획에 따른 것으로, CEO의 직접 보유 지분은 약 4만 주 수준으로 소폭 줄었지만 가족과 신탁을 통한 간접 지분은 65만 주 이상 유지되고, CFO도 약 1천만 달러 한화 130억 원 안팎 규모의 지분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3월 30일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흡입제 타이바소의 TETON-1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두 자릿수 상승했고, 올여름 미국 식품의약국에 적응증 추가를 위한 심사 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3월 9일에는 1년간 최대 20억 달러 한화 약 2조7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15억 달러 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가속 자사주 매입 계약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United Therapeutics는 미국 메릴랜드와 노스캐롤라이나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폐동맥고혈압과 폐질환 치료제, 장기 이식과 관련된 장기 제조와 이종이식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1996년 마틴 로스블랫이 딸의 희귀 폐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현재도 회장 겸 CEO로 재직하고 있고 위성 라디오 기업 시리우스XM의 창업자로도 알려져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