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뒤 첫 급락…센추리 알루미늄, 하루 만에 시총 5,000억 증발
센추리 알루미늄(CENTURY ALUMINUM: CENX)이 13일 나스닥에서 6.46% 급락한 6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새 시가총액 약 3억 8천만 달러, 한화로 약 5,000억 원이 줄었고 거래량은 170만 8,000주 수준으로 크게 부쳤다.
이 회사는 1월 아랍에미리트 에미리츠 글로벌 알루미늄과 손잡고 오클라호마주 이놀라에 약 40억 달러, 한화 5조 원 안팎이 투입될 미국 첫 신규 대형 알루미늄 제련소를 짓는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로젝트 지분 40% 참여를 앞두고 있다.
또 2월에는 가동이 중단됐던 켄터키주 호스빌 제련소 부지를 약 2억 달러, 한화 2,600억 원대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했고, 2026년 1분기 실적 전망과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센추리 알루미늄은 시카고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급 1차 알루미늄 생산업체로, 아이슬란드 그룬다르탕기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마운트홀리, 켄터키 세브리 제련소를 운영한다.
미국 내 몇 안 되는 대형 제련사로서 알루미늄 현물가와 전력 비용, 미국의 관세와 산업 정책 변화에 따라 실적과 주가가 크게 출렁여 온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