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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상향에 옵션 차익 실현까지.. ‘페덱스’ 경영진 잇단 주식 거래

(FedEx Corp: FDX)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밝히고, 올해 비회계 기준 실적과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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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6월 1일 예정된 FedEx Freight 분할에 맞춰 약 37억달러 규모 선순위 채권을 발행해 모회사에 배당형태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며, 유럽 택배업체 인포스트를 주당 15.60유로에 인수하는 조건부 현금 공개매수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동시에 이사회 의장과 법무 책임자 등 핵심 경영진은 무상 주식 보상과 스톡옵션 행사로 수만주 규모 자사주를 추가로 받거나 매각해 보유 지분을 조정했으며, 법무 책임자의 경우 옵션 행사와 동시에 약 7백50만달러, 한화 약 1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현금화했다.

시장에 따르면 FedEx는 화물 부문 분할 완료 시점인 6월 1일을 기해 최고재무책임자 존 디트리히가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직전 실적발표 때 제시한 2026 회계연도 전망과 2029년까지의 중장기 목표치는 재확인했다.

또 FedEx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유럽 무인택배함 운영사 인포스트를 약 78억유로, 한화 11조 원대 가치로 인수하는 추천 공개매수 제안을 내고 규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FedEx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 국제 특송과 지상 운송,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전자상거래와 제조업 공급망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진행 중인 화물 부문 분할과 인포스트 인수 추진은 장기적으로 특송과 화물, 라스트마일 네트워크를 재편해 사업 단위별 수익성과 자본 효율을 높이려는 글로벌 물류 업계 재구조화 흐름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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