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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CFO 연쇄 매도.. 염증성 질환 신약 개발사에 쏠린 눈

(MoonLake Immunotherapeutics: MLTX)의 10% 이상 주주인 BVF Partners 등은 4월 2일 제출한 수정 13D에서 3월 말 시장에서 수백만 주를 매도해 보유 지분율을 약 22% 수준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Biotech

동사는 같은 날 공시된 보고서에서 신규 공세적 주주행동 계획은 없다고 밝히며, 기존처럼 투자 운용과 의결권 공동 행사를 계속하겠다고만 언급했다.

4월 9~10일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마티아스 보덴슈테트가 세금 납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10b5-1 거래계획에 따라 약 8만여 주를 처분해 약 170만 달러, 한화 20억 원대 초반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후에도 약 2,320만 달러 상당, 한화 300억 원 안팎의 자사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회사 측은 3월 말 미국피부과학회 연례회의에서 화농성 한선염 대상으로 진행한 소네로키맙(slonelokimab) 3상 VELA 연구의 40주 차 결과를 발표하며 반응과 삶의 질 지표가 장기간 개선되는 데이터를 추가로 제시했다.

앞서 회사는 2월 말 축성 척추관절염 2상 S-OLARIS 시험에서 높은 반응률을 공개하고, 최대 5억 달러 한도 비희석성 대출 한도를 확대한 바 있어 임상·재무 양측에서 후속 개발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스위스 추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단일 후보물질인 나노바디 기반 소네로키맙으로 화농성 한선염, 건선성 관절염 등 난치성 염증성 피부·관절질환을 겨냥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로, 2026년 하반기 미국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일 파이프라인 의존도가 높고 후기 임상에 재원이 집중되는 구조여서 대주주와 경영진의 지분 변동과 임상·규제 일정이 주가와 밸류에이션 변동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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