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AI 인프라주, CEO까지…세금 원천징수용 지분 1,000억 규모 자동 매도
나스닥 상장 AI 인프라 기업 (Nebius Group N.V.: NBIS)에서 CEO와 핵심 임원 2명이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제한부 주식 베스팅에 맞춰 세금 원천징수를 위해 보유 주식 일부를 자동 매도했다. 공시에 따르면 세 건의 거래 규모는 총 약 745만 달러, 우리 돈 약 1,000억 원 수준이며 RSU 계약에 따른 사전 설정 지시에 따라 이뤄진 비재량 거래로, 임원들이 재량으로 결정한 일반적인 시장 매도는 아닌 것으로 명시됐다. 이번 거래 이후에도 공시 대상 임원들은 상당한 규모의 Nebius 보통주를 계속 보유하고 있어 경영진 지분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
최근 Nebius는 메타와 향후 5년간 최소 120억 달러, 최대 270억 달러에 달하는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부터 엔비디아 Vera Rubin 플랫폼 기반 대규모 클러스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3월 11일에는 엔비디아로부터 20억 달러, 우리 돈 약 3조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Nebius Group N.V.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업으로, 대규모 GPU 클러스터와 AI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러시아 IT 기업 얀덱스의 지주사였던 Yandex N.V.가 러시아 자산을 분리한 뒤 2024년에 사명을 변경해 현재 이름과 나스닥 티커를 사용하고 있으며, 창업자 Arkady Volozh가 CEO를 맡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