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럭주 AUR, 하루 만에 시총 1조9000억원 뛰었다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 업체 (Aurora Innovation Inc: AUR)가 나스닥에서 13.87% 급등해 15일 미장 중 5.32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138만주를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87억달러, 원화로 대략 11조8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4억달러, 원화로 대략 1조9000억원가량 증가한 셈이다.
이 종목은 최근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자율주행 트럭 노선을 텍사스 등 미국 선벨트 지역으로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수백 대의 드라이버리스 트럭과 연간 8천만달러 수준의 매출 런레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계획이 잇따라 소개되며 성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투자자 게시판과 기술적 분석 사이트에서는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에서 기술적 지표 개선을 계기로 숏 스퀴즈 성격의 단기 매수세가 붙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로라 이노베이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기반을 둔 자율주행 기술 회사로, 대형 트럭 화물 운송용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로라 드라이버’ 상용화를 최우선 사업으로 삼고 있다. 구글 웨이모, 테슬라, 우버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회사로, 2025년부터 텍사스 화물 노선에서 드라이버리스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미국 자율주행 트럭 시장의 선도주자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