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듀얼 모회사’ 하루 새 2조원 급등… 뉴욕서 6% 치솟았다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 PLC: FLUT)는 14일 뉴욕증시에서 6.22% 오른 113.40달러에 마감하며 시가총액이 약 200억 달러, 한화 약 29조원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번 급등으로 하루 새 약 13억 달러, 한화 2조원 안팎의 기업가치가 추가로 더해졌고, 거래량은 118만 8,570주로 집계됐다.
회사는 최근 미국 자회사 팬듀얼을 통해 미시간·뉴저지·펜실베이니아에서 포커스타즈를 통합한 신규 온라인 포커 플랫폼을 4월 1일 출범시키며 북미 i게이밍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앞서 3월에는 2025 회계연도 실적에서 매출 164억 달러, 한화 약 24조원을 발표하는 동시에 2026년 영국 규제 강화로 인한 수익성 부담을 경고해 주가 변동성을 키운 바 있다.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팬듀얼, 패디파워, 베트페어, 포커스타즈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베팅·게임 사업자로, 미국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벌어들이고 있다.
2024년 5월 런던증시에서 뉴욕증권거래소로 기본 상장지를 옮기며 미국 투자자 기반을 넓였고, 이후 규제와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공격적인 인수와 신제품 출시로 성장주 프리미엄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