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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 수백억대 주식 매도 뒤 이사회 떠난다

(Netflix, Inc.: NFLX)는 4월 1일 리드 헤이스팅스가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약 3,990만 달러, 한화 약 540억 원 규모의 보통주를 Rule 10b5-1 매매계획에 따라 장내에서 처분해 개인 직접 보유 주식이 수천 주 수준으로 줄었으며, 별도로 약 2,115만 주를 헤이스팅스-퀼린 패밀리 트러스트를 통해 간접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4월 2일에는 최고재무책임자 스펜서 애덤 뉴먼이 스톡옵션을 두 차례 행사한 뒤 일부 주식을 매도해 수백만 달러 규모 현금을 확보하면서도, 넷플릭스 보통주 수만 주를 계속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4월 16일 공개된 2026년 1분기 주주서한에서 넷플릭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퍼센트 증가한 122억 5,000만 달러, 한화 약 16조 5,000억 원 수준을 기록하고 영업이익과 희석 주당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으며, 워너 브러더스와의 거래 무산으로 인한 약 28억 달러, 한화 약 3조 8,000억 원 규모 계약 해지 수수료를 기타수익으로 인식해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507억~517억 달러, 영업마진 목표를 31.5퍼센트로 재확인하고, 해지 수수료 세후 효과를 반영해 연간 잉여현금흐름 전망을 약 125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1분기에 약 13억 달러, 한화 약 1조 8,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재매입하고, 비디오 팟캐스트·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중계·BTS 컴백 라이브, 키즈 게임 앱 ‘넷플릭스 플레이그라운드’, 클라우드 게임과 AI·생성형 AI, 영화 제작 기술사 인터포지티브 인수 등 신사업 투자를 병행하는 가운데,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헤이스팅스가 2026년 6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재선임에 나서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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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넷플릭스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 공연을 전 세계 생중계해 첫 글로벌 라이브 음악 이벤트를 성사시킨 데 이어, BTS의 컴백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BTS: The Return’을 3월 27일 공개하는 등 K-팝 중심의 라이브·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 정규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와 필드 오브 드림스 경기 등 일부 빅매치를 생중계하는 신규 패키지를 통해, NFL·WWE에 이어 야구까지 라이브 스포츠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넷플릭스는 1997년 설립돼 DVD 우편 대여 서비스에서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전 세계 수억 명 가입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했다. 리드 헤이스팅스는 공동 창업자이자 장기간 최고경영자·이사회 의장을 지낸 인물로, 현재 회사는 공동 최고경영자인 그렉 피터스와 테드 서랜도스 체제 아래 스트리밍, 광고 기반 요금제, 라이브 이벤트, 게임과 AI 기술을 결합한 사업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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