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원대 유니폼 빅딜 앞두고 사상 최대 마진 찍은 美 서비스주
(Cintas Corporation: CTAS)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8억 4,000만달러, 약 4조 2,000억원을 기록하고 총마진 51%로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했으며, 유기적 매출 성장률 8.2%와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을 이어갔다. 회사는 3월 10일 북미 유니폼·워크웨어 업체 유니퍼스트 인수 계약 체결을 밝히며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12억 1,000만~112억 4,000만달러, 약 16조 5,000억~16조 6,000억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고, 주당 조정 희석 EPS 목표도 상향하면서 20% 수준의 유효세율과 약 1억 100만달러의 연간 순이자비용 전망을 재확인했다. 또 다른 재무 공시에서는 자회사 Cintas Corporation No. 2가 2031년 3월 27일까지 이용 가능한 신규 시니어 무담보 리볼빙 신용공여 약정을 대주단과 체결해 향후 브루인 인수 자금과 기존 브리지론 재융자, 운전자본과 일반적인 기업 목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Cintas와 유니퍼스트는 약 55억달러, 약 8조원 규모의 현금과 주식 혼합 거래로 유니퍼스트를 인수하기로 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으며, 유니퍼스트 보통주 1주당 155달러 현금과 Cintas 보통주 0.772주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양사는 이 거래를 통해 북미 유니폼·시설 서비스 시장에서 규모를 키우고, 2026년 하반기 거래 종결을 목표로 규제 승인과 주주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Cintas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용 유니폼 렌털과 세탁, 시설 관리, 산업 안전용품 등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정기 방문하는 루트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반복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북미 유니폼·시설 서비스 업계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의 고용 확대와 위생·안전 규제 강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된 시장으로 평가되며, 이번 유니퍼스트 인수로 관련 업계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