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1분기 실적에 자사주 매입·임원 지분 매도까지.. 월가 대표 증권사의 분주한 봄
(Morgan Stanley: MS)는 2026년 1분기 순이익 56억 달러와 순매출 206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고, 자기자본이익률은 27%대를 기록했다. 기관증권 부문은 자문과 주식·채권 거래, 인수주선 호조로 107억 달러의 사상 최대 매출을 냈고, 자산·부자 관리 부문 역시 약 85억 달러 매출과 30%대 세전 마진, 1,184억 달러 규모 신규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회사는 전 세계 인력 약 2%를 줄이는 인력 구조조정으로 1억7,800만 달러가량의 퇴직비용을 반영하는 한편, 분기 중 약 17억5,000만 달러(약 2조4,0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당 1달러의 분기 배당을 5월 15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모건스탠리의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투자은행·트레이딩 부문 회복이 두드러졌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실적 발표 직후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4월 16일에는 공동 사장 앤드루 새퍼스타인과 최고고객책임자 크롤리 맨델이 수천만 달러, 한화로 수백억 원대 규모의 보통주를 시장에서 매도했지만, 두 사람 모두 여전히 수천억 원대에 달하는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모건스탠리는 뉴욕에 본사를 둔 미국 대표 투자은행이자 글로벌 자산·부자 관리사로, 투자은행·기관증권·자산운용·부자 관리를 아우르는 종합 금융투자 모델을 구축해 왔다. 미국 대형 금융사들은 자본시장 수수료와 부자 자산관리 수익을 축으로 고금리·변동성 환경 속에서도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