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두 달 된 ‘핫’ 양자주, 하루 만에 시총 3,800억 증발
미국 양자 기술 기업 인플렉션 (INFLEQTION INC: INFQ)는 최근 뉴욕증시에서 9.07% 하락한 15.84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34억달러, 약 4조 6천억 원 수준이며, 이날 하락으로만 약 2억 8,500만달러, 약 3,800억 원이 사라졌다.
이 회사는 4월 8일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4,000만달러, 약 540억 원으로 제시하며 2025년 매출 3,250만달러와 약 3,53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공개했고, 국제우주정거장 양자 실험, 영국 국립 양자컴퓨팅센터 100큐비트 시스템, 미 에너지부 ARPA‑E 연구비 등 잇단 수주·프로젝트 소식을 내놓고 있다.
인플렉션은 중성 원자 기반 양자컴퓨터와 센싱 장비를 만드는 콜로라도 기반 기업으로, 2월 스팩 Churchill Capital Corp X와의 합병을 마치고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첫 ‘중성 원자’ 양자 기술 회사다. 회사는 NVIDIA, NASA, 미·영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양자 컴퓨팅과 정밀 타이밍 솔루션 상용화를 노리고 있어, 고위험·고변동 성장주로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