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페이드 성장에 실적·현금흐름↑.. 주주환원 한도도 18.2조원으로 확대
미국 통신사 (T-Mobile US, Inc.: TMUS)가 2026년 1분기 포스트페이드 순계정 증가와 ARPA 상승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1% 늘린 188억달러, 약 25조원으로 끌어올린 반면 UScellular 합병 관련 감가상각 비용 영향으로 순이익은 25억달러, 약 3조원으로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Core Adjusted EBITDA는 12% 증가한 92억달러, 약 12조원, 조정 자유현금흐름은 5% 늘어난 46억달러, 약 6조원으로, 회사는 1분기에만 자사주 매입 49억달러와 배당 11억달러를 포함해 총 60억달러, 약 8조원을 주주에게 환원했다. 이사회는 2026년 주주환원 프로그램 한도를 기존 최대 146억달러에서 182억달러, 약 25조원으로 상향하고 포스트페이드 계정 증가와 Core Adjusted EBITDA, 영업활동현금흐름, 조정 자유현금흐름 등 연간 가이던스를 올리면서 연간 설비투자 계획은 약 100억달러, 약 13조원 수준을 재확인했다.
최근 이 회사는 2026년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36억달러, 약 5조원가량 추가로 확대했다는 발표에 더해, 모회사 도이체 텔레콤이 T-Mobile US와의 지주회사 형태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지배구조 재편과 대규모 통신사 결합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이체 텔레콤과 T-Mobile US는 해당 합병 논의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시장의 관측을 신중하게 관리하는 모습이다.
T-Mobile US는 미국 3대 이동통신사 가운데 하나로, 스프린트 합병 이후 전국 5G 네트워크와 고정형 무선 인터넷, 기업용 연결 서비스에 집중 투자하며 가입자와 매출 기반을 키워 온 사업자다. 미국 이동통신 시장은 버라이즌과 AT&T 등 소수 대형사 중심의 고정비·고투자 구조 속에서 5G와 고정형 무선 인터넷, 인공지능 연계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는 한편, T-Mobile US처럼 대규모 주주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주 기반을 다지려는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