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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미스에 6% 급락… 산업 설비주서 하루 새 7천억 증발

29일 뉴욕증시에서 (Flowserve Corporation: FLS) 주가는 전일 대비 5.95% 하락한 80달러에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약 102억 달러, 약 13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하루 만에 약 5억7천만 달러, 약 7천억 원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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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래량은 약 116만 주로, 실적 발표를 둘러싼 매도 수요가 집중된 모습이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0억7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1억8천만 달러에 못 미치고, 희석 주당순이익도 0.64달러로 컨센서스 0.81달러를 하회해 발표 직후 주가가 4%대 추가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4월 15일 14억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해 10억 달러 리볼빙과 4억5천만 달러 대출 한도를 확보하며 기존 부채를 재조달하고 유동성을 강화했다.

Flowserve는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100년 넘은 유체 제어 장비 기업으로, 펌프와 밸브, 씰을 에너지와 석유화학, 발전 플랜트 등에 공급하는 대표적인 산업 인프라 장비주다. 최근에는 MOGAS와 Velan 등 밸브 업체 인수와 애프터마켓 비중 확대를 통해 백로그와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중장기 성장을 노리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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