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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호황에 매출 50% 넘게 급증.. 연간 가이던스까지 높인 글로벌 제약사

(Eli Lilly and Company: LLY)는 4월 30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198억달러(약 27조원)를 기록했고, 주당순이익도 170% 증가한 8.26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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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장 동력은 Mounjaro와 Zepbound 등 비만·당뇨 치료제 판매량의 급증으로, 회사는 이에 따라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820억~850억달러(약 110조원대)로 상향 조정하고 비GAAP 기준 EPS 목표도 올려 제시했다.

또한 미 식품의약국 FDA가 하루 한 번, 식사나 물 섭취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한 비만 치료 경구 GLP-1 제제 Foundayo를 4월 초 승인해 미국 판매가 시작됐으며, 당뇨·비만·면역·종양·신경계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Orna Therapeutics와 Ajax Therapeutics 등 바이오텍 인수 계약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Lilly는 미국 처방 할인 플랫폼 굿알엑스와 협력해 새로 승인된 경구 GLP-1 비만 치료제 Foundayo와 Zepbound의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혈액암 등 혈액 종양 영역 강화를 위해 Ajax Therapeutics를 최대 23억달러(약 3조원) 규모에 인수하는 딜을 진행 중이다.

Lilly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로, Mounjaro와 Zepbound, Foundayo 등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를 앞세워 항비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현재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시장은 노보 노디스크와 Lilly가 주도하는 양강 구도로 형성돼 있으며, 최근 잇따른 경구용 제제 승인으로 주사제 중심이던 비만 치료제 시장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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