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CFO, 수천억 원대 성과 연동 장기 주식 보상 수령
미국 대체투자 운용사 (KKR & Co. Inc.: KKR)는 4월 29일 최고재무책임자 로버트 H. 르윈에게 2019년 주식 인센티브 플랜에 따라 KKR 보통주로 전환 가능한 제한부 지분 65만 단위를 부여했으며, 현재 주가 기준 평가액은 약 6,7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9,000억 원 규모다.
이 인센티브는 주가가 대략 200~250달러 구간에 도달하고, 2031년 5월 1일까지 장기 근속 요건을 충족해야만 주식으로 전환되며, 베스팅 후에도 5년간 추가 매각 제한이 붙어 2033년 5월 1일까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전량 소멸된다.
같은 날 최고법무책임자 겸 제너럴 카운슬인 캐슬린 킹 수돌 역시 주가 150~225달러 구간 달성과 2031년 5월 1일까지의 근속을 조건으로 하는 제한부 지분 30만 단위를 무상 부여받았고, 이는 현재 주가 기준 약 3,100만 달러, 한화로 약 4,000억 원 수준의 장기 성과 연동 보상이다.
한편 KKR는 최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통신 인프라를 구축·운영하는 신규 법인 ‘헬릭스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출범을 위해 100억 달러 이상 자금을 확보했고, 미국 프로축구 리그 MLS의 리저브 리그인 MLS NEXT Pro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지분 투자도 발표했다.
KKR는 1976년 설립된 미국 뉴욕 본사 글로벌 투자사로, 사모펀드·인프라·부동산·신용 등 대체자산을 중심으로 운용하며 2025년 말 기준 약 7,440억 달러, 한화로는 1,000조 원 안팎의 자산을 관리하는 대형 운용사다. 공동 최고경영자인 조셉 배와 스콧 너탈을 중심으로 RJR 내비스코 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으로 이름을 알렸고, 최근에는 인프라·에너지 전환과 AI 인프라 영역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