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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치료 포트폴리오 키운 4조원대 M&A, 실적 가이던스도 상향

바이오마린 파마수티컬 (BioMarin Pharmaceutical Inc.: BMRN)은 3월 31일 종료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약 7억6600만달러(한화 약 1조원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효소대체요법과 VOXZOGO 매출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고, 자발적 판매 중단 이후 ROCTAVIAN 매출 감소가 일부 상쇄했다. 회사는 아미쿠스 테라퓨틱스 인수 효과를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8억~39억달러(한화 약 5조원 중반)로 5억달러 상향하면서, 인수에 따른 희석과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비GAAP 희석 EPS 가이던스는 소폭 하향했다.

Biopharmaceutical

또한 약 37억달러(한화 약 5조원) 규모 비전환 부채를 포함한 자금 조달과 더불어, 4월 27일자로 시티은행을 주관사로 하는 신규 신디케이티드 대출 계약을 체결해 인수 재원과 운전자금 확보에 나섰다. 같은 분기 회사는 PALYNZIQ의 청소년 적응증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포함해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전 상황과 2026~2027년 예정된 주요 3상 결과 발표 및 규제 일정도 업데이트했다.

최근 4월 27일 바이오마린은 아미쿠스 테라퓨틱스를 약 48억달러 규모의 현금 거래로 최종 인수 완료하며,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와 폼페병 치료제 폼빌리티 플러스 옵폴다, 그리고 후기 임상 단계 후보 DMX-200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인수 대금은 신규 담보 대출과 2034년 만기 회사채, 보유 현금 등을 통해 조달됐으며,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희귀질환 영역에서 중기 성장률 가속화를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마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라파엘에 본사를 둔 희귀·유전질환 특화 글로벌 바이오테크로, 리소좀 축적질환 등을 대상으로 한 효소대체요법과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환자 수는 적지만 약가와 진입장벽이 높아, 대형 제약사와 전문 바이오텍 간 파이프라인 확보와 인수합병 경쟁이 지속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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