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원' 최고서비스임원, 30억대 RSU 보상 수령
(Capital One Financial Corp: COF)의 최고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책임자 Frank G. LaPrade III가 4월 7일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에서 보통주 1주에 해당하는 RSU 1만1041주를 무상 부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RSU는 2027년 4월 7일부터 3년에 걸쳐 매년 동일 비율로 베스팅되며, 최근 주가 약 194.75달러 기준 총 가치는 약 215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번 부여로 LaPrade의 직접 보유 지분은 6만9283주로 늘었고, 회사 401(k) 플랜을 통해 추가로 보통주 830주 상당을 보유하고 있어, 직접 보유분 기준 평가 가치는 약 1350만 달러, 한화 약 190억 원 규모로 계산된다.

이번 거래는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판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임원 주식 보상 성격의 RSU 부여로, 공시상 취득 단가는 0달러로 기재됐다. RSU 부여 후 전체 보유 지분 규모와 베스팅 일정이 함께 명시되면서, 장기 인센티브 보상의 일환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캐피털원은 4월 21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52억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4.42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를 밑돌았고, 디스커버 인수 통합 과정과 향후 투자 우선순위를 실적 발표에서 설명했다. 최근에는 360 세이빙스 계좌 금리 관련 소송에서 약 4억2500만 달러, 한화 약 6000억 원 규모의 합의안에 대해 연방법원이 최종 승인을 내리면서, 2026년 7월부터 해당 고객들에 대한 보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캐피털원 파이낸셜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대형 소비자 금융·신용카드 전문 금융그룹으로, 4월 29일 기준 시가총액은 약 1210억 달러, 한화 약 170조 원 수준이다. Frank G. LaPrade III는 그룹 내 기업 서비스 전반을 총괄하는 최고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책임자로, 그동안 공시된 여러 차례의 주식형 보상과 보유 지분 변동을 통해 회사와 이해관계를 장기적으로 맞춰 온 임원으로 파악된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