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장 AI 물류 기업 CEO·임원, 수백억대 지분 동시 매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사 (Samsara Inc.: IOT) 최고경영자 샌지트 비스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가족 신탁 등을 통해 사전 수립한 10b5-1 계획에 따라 클래스 A 보통주 약 29만 주를 장내에서 매도해, 약 870만 달러, 한화 약 1,100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존 비케트 최고기술책임자도 본인과 가족 명의 신탁을 통해 약 20만 주를 계획 매도해 약 590만 달러, 한화 약 800억 원 수준을 현금화했으며, 두 임원 모두 여전히 수십만 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공시는 밝혔다.
이 회사는 3월 5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연간 반복매출 19억 달러와 전년 대비 30% 성장 등 고성장 지표를 제시했으며, 이후 Truist 등 일부 증권사는 목표주가 30달러 수준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4월 21일에는 차량 운송업체를 위한 ‘스마트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내놓는 등 차량·물류 분야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amsara는 2015년 샌지트 비스와 존 비케트가 공동 창업한 사물인터넷 기반 ‘커넥티드 오퍼레이션스’ 플랫폼 기업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운송·물류, 건설, 제조, 공공부문 등에서 차량과 장비, 현장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해 티커 IOT로 거래되고 있으며, 물리적 자산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