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시총 4.6조 불어난 美 부동산 플랫폼
(COMPASS INC: COMP)는 5일 뉴욕증시에서 9.37달러에 마감해 하루 동안 32.47% 급등했다. 거래량은 900만주에 육박했고 시가총액은 약 69억달러, 원화로 약 9.7조원 수준으로 늘며 전일 대비 약 33억달러, 원화로 약 4.6조원가량 불어났다.
컴퍼스 주가 급등은 이날 발표된 2026년 1분기 실적 영향이 크다. 회사는 분기 매출 27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하고 2,200만달러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1월 9일 마무리된 애니웨어 리얼에스테이트 인수 이후 첫 통합 실적을 내놓으면서 올해 실현할 비용 시너지 목표를 2억달러로 상향했다.
컴퍼스는 2012년 설립된 뉴욕 기반 주거용 부동산 중개·테크 기업으로,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주택 중개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프로펙테크’ 플레이어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주요 주주로 참여한 가운데 크리스티즈 인터내셔널 리얼에스테이트와 애니웨어 리얼에스테이트 인수를 통해 콜드웰뱅커, 센추리21, 소더비 등 글로벌 브랜드를 거느린 대형 부동산 그룹으로 몸집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