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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플랫폼, 1분기 순익 두 배…자사주 1조대 매입까지 나섰다

미국 모바일 광고·마케팅 플랫폼 기업 (AppLovin Corp: APP)이 3월 31일 종료된 2026년 1분기 매출 18억4,000만 달러(약 2조6,0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억1,000만 달러(약 1조7,000억 원)로 109%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조정 EBITDA는 15억6,000만 달러(약 2조2,000억 원), 마진 85%를 기록했고,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잉여현금흐름은 모두 13억 달러(약 1조8,0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1분기에 약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처분 제한 주식 환급 형태로 소각했고, 2분기 매출을 19억1,500만~19억4,500만 달러(약 2조7,000억 원 안팎), 조정 EBITDA를 16억1,500만~16억4,500만 달러(약 2조3,000억 원 안팎)로 제시했으며, 이사회 구성원에게는 제한부 주식 보상 RSU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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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과 705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하며 AI 기반 광고 솔루션 성장성에 주목했고, 대표 기관투자가 중 하나인 뱅가드 계열 운용사는 AppLovin 지분 약 6.3%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틱톡 인수 시도가 무산된 뒤 자체 소셜 네트워크와 커머스 연계 광고 플랫폼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ppLovin은 모바일 앱과 게임 개발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광고 집행·수익화·이용자 분석을 통합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광고 기술 기업이다. 글로벌 디지털 광고와 앱 생태계에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타깃 광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 회사는 게임 중심 비즈니스에서 일반 앱·소셜 플랫폼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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