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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지·로열티 기업 대주주, 2조 원대 지분 잇따라 매수

미국 상장 토지·로열티 기업 (Texas Pacific Land Corp: TPL)의 주요 주주인 Horizon Kinetics Asset Management는 4월 2일, 14일, 17일에 걸쳐 공개시장 매수를 통해 주당 410~440달러대에서 TPL 보통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Horizon Kinetics의 직접 보유 지분은 약 340만 주 안팎, 시가 기준 약 15억 달러, 한화로 약 2조 원 규모에 이르며, Schedule 13D 수정 공시 기준 잠재적 총 보유 지분은 머레이 스탈 관련 지분을 포함해 약 1,000만 주 수준으로 정리됐다. 공시 주석에 따르면 TPL 이사였던 머레이 스탈은 Horizon Kinetics가 운용하는 증권에 대해 투자 의사결정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명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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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Horizon Kinetics는 4월 이후에도 소량 추가 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TPL은 올해 들어 50%를 웃도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이사회 멤버이자 Horizon Kinetics 전 CEO였던 머레이 스탈의 별세 소식 이후 주가가 한때 두 자릿수 급락을 겪었다는 점이 알려졌다. KeyBanc는 전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개발, 수자원 사업 성장 잠재력을 이유로 TPL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39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회사는 앞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 1.79달러를 발표해 시장 컨센서스 1.83달러를 다소 밑돌았다고 공시했다.

Texas Pacific Land는 미국 텍사스 서부 퍼미안 분지 일대에 대규모 토지와 광물권을 보유한 회사로, 직접 유전을 개발하지 않고 석유·가스 생산 로열티와 수자원 판매, 지상권·토지 임대 등에서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내 민간 최대급 토지 보유자 중 하나로, 최근에는 산유량 증가와 수처리·수자원 인프라 수요 확대에 더해 자사가 보유한 광범위한 토지 위 전력·데이터센터 개발 기회를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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