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팩스' CEO, 스톡옵션 행사 후 600만 달러대 주식 매도
(Equifax Inc.: EFX) CEO Mark W. Begor가 4월 24일 스톡옵션 행사로 취득한 보통주 약 3만7천 주를 전량 매도했다. 행사가격은 주당 112.46달러로 총 취득 금액은 약 425만 달러(약 60억 원)이며, 이후 공개시장 매도를 통해 주당 약 172달러 수준에서 약 650만 달러(약 9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매도는 미리 수립된 Rule 10b5-1 거래계획에 따른 것으로, Begor CEO는 거래 이후에도 에퀴팩스 보통주 약 30만 주를 직접 보유해 시가 기준 5,300만 달러 이상(약 740억 원)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에퀴팩스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6억5천만 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1.8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금리 수준과 미국 모기지 수요 둔화 우려로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약 2% 하락했다. 최근에는 전체 증시가 약세를 보인 장에서도 에퀴팩스 주가가 170달러 중반대에서 약 1%대 상승을 기록하는 등, 직전 고점 대비 큰 폭 조정 후 변동성 있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퀴팩스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비자 신용평가·신용정보 회사로, 익스페리언, 트랜스유니언과 함께 미국의 이른바 ‘빅3’ 신용평가사로 분류된다. 2017년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1억 명이 넘는 소비자의 민감한 신용 정보가 유출돼, 이후 미 당국과의 합의와 추가 보안 투자 등으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