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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발사 차질에도.. 휴대폰 직통 위성망 구축 서두르는 美 신생 기업

(AST SpaceMobile, Inc.: ASTS)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1,470만달러, 한화로 약 2백억 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 1억5천만~2억달러, 약 2,100억~2,800억 원 수준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블루버드 위성군 추가 배치, 6월 중순 팰컨9를 통한 블루버드 8~10호 발사 계획과 블루버드 11~33호의 대량 생산 진척, 상용 스마트폰에 98.9Mbps 속도로 직접 데이터를 전송한 시험 결과, 미국 내 최대 248기 위성을 활용한 상업용 서비스에 대한 FCC 인가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같은 분기 약 1억9,100만달러, 한화로 약 2,700억 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회사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약 35억달러, 약 4조9천억 원 수준이라고 강조하며 2026년 중 약 45기 위성을 궤도에 올리겠다는 목표를 유지했다.

Satellite Communication

회사는 최근 뉴글렌 3 발사에서 블루버드 7호가 상단 로켓 문제로 계획보다 낮은 궤도에 투입돼 자체 추진으로는 장기 운용이 불가능해 결국 재진입할 예정이지만, 보험을 통해 위성 비용을 회수할 수 있어 전체 위성 배치 일정과 목표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고재무책임자 겸 법무책임자 앤드루 마틴 존슨은 7만 주 규모의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일부 주식이 원천징수되는 통상적인 내부자 거래를 보고했으며, 이는 공개시장 매매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공시했다.

최근 이 회사는 AT&T와 버라이즌 등 미국 이동통신사 주파수를 활용해 미국 전역에 보완적 우주 서비스, 이른바 위성 기반 보완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FCC로부터 상업용 직통 서비스 인가를 최종 확보했다. 뉴글렌 발사 실패와 함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실적 발표 전후 주가가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다.

이 회사는 기존 이동통신사의 주파수와 연동해 저궤도 위성에서 지상 기지국 없이 곧바로 일반 스마트폰에 신호를 보내는 직접-단말 위성통신망을 구축 중인 미국 텍사스 기반 기업이다. 스타링크와 아마존 ‘프로젝트 카이퍼’, 글로벌스타 등과 경쟁하는 이 분야는 통신 음영지역 해소와 재난·국방 수요 등을 겨냥해 대규모 설비투자와 규제·주파수 확보 경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신흥 우주 통신 시장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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