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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손실에도 AI·파운드리 드라이브 거는 '인텔'

미국 반도체 기업 (INTEL CORP: INTC)가 2026년 1분기 매출 136억달러, 한화로 약 20조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지만 모빌아이 영업권 손상 등을 포함한 구조조정 비용 약 41억달러, 한화 6조원 안팎을 반영하며 37억달러, 약 5조원대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GAAP 기준으로는 15억달러 순이익과 주당 0.29달러 이익을 거뒀으며 데이터센터·AI와 인텔 파운드리 부문 성장, 신규 AI·CPU 제품 출시와 구글·엔비디아·삼바노바 등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강조했다. 인텔은 2분기 매출을 138억~148억달러, 한화로 약 20조~22조원 범위로 제시하고 흑자 전환을 가이던스로 내놨으며 같은 날 공시에서 파운드리 총괄 임원과 이사가 RSU 베스팅에 따른 통상적인 자사주 전환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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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텔은 애플이 일부 자체 설계 칩 생산을 맡기는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가 급등했고, 미국 정부가 보유한 인텔 지분 10%의 평가 가치도 약 550억달러, 한화 80조원 안팎으로 불어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규제 당국은 AI 칩 스타트업 삼바노바에 대한 인텔의 추가 투자를 승인해 데이터센터와 생성형 AI용 칩·시스템 협력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인텔은 전통적인 PC용 CPU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와 AI 가속기, 파운드리 서비스까지 사업 축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보조금과 지분 투자 지원 아래 TSMC와 삼성전자 등과 최첨단 공정 경쟁을 벌이고 있다. AI 연산 수요 확대와 공급망 재편으로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인텔의 공정 수율과 대형 고객사 수주 동향에 업계 이목이 쏠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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